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려 쉬어야 한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확인해 보세요

진료과 정형외과 · 재활의학과 · 게시 2026-10-05 · 수정 2026-10-05

허리뼈(요추)와 추간판을 옆에서 본 해부도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

증상
허리 통증, 다리 저림, 걸을 때 다리 통증, 다리 힘 빠짐
관련 질환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허리 통증(요통)
진료과
척추클리닉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다른 질환 보기

요약 —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며 생기는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고 50~60대에 많이 시작됩니다.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 쉬어야 하고, 앉거나 허리를 숙이면 나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의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병인가요

척추뼈 뒤쪽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있습니다. 이 통로나 신경이 빠져나가는 구멍(추간공)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이라고 합니다. 주로 허리(요추)에서 생깁니다.

목의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는 경추관 협착증이라고 따로 부릅니다.

원인척추관은 왜 좁아지나요

대부분은 나이가 들며 생기는 퇴행성 변화 때문입니다. 추간판의 높이가 낮아지면 뒤쪽 관절에 실리는 힘이 달라지고, 관절과 인대(황색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이 조금씩 좁아집니다.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50대와 60대에 많이 시작됩니다.

4번과 5번 허리뼈 사이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최근에는 여성에게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증상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퇴행성 변화로 생기기 때문에 증상도 서서히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허리가 막연히 묵직하게 아프고 뻣뻣합니다. 습하고 추운 날 심해지고, 따뜻하게 하면 덜합니다.

움직이면 심해지고 쉬면 나아지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진행하면 걸을 때 허리·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퍼지는 통증, 저림, 쥐가 나는 느낌, 힘 빠짐이 생겨 걷다가 쉬어야 합니다.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몇 달에 걸쳐 점점 줄어듭니다.

다리 증상은 한쪽에 오는 경우가 많지만 양쪽에 올 수도 있습니다.

특징허리를 펴면 심해지고, 숙이면 나아집니다

척추관의 넓이는 자세에 따라 달라집니다. 허리를 펴면 더 좁아지고 숙이면 넓어지기 때문에, 서 있거나 허리를 편 자세에서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나아집니다.

의자나 벽을 짚고 허리를 숙이면 편해지고, 허리를 숙인 채 타는 자전거는 비교적 잘 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주의이런 신호가 있으면 바로 진찰을 받으세요

다리 힘이 갑자기 약해질 때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데 이상이 생겼을 때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갑자기 생기거나 심해졌을 때 — 디스크가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진찰과 검사는 이렇게 합니다

얼마나 걸으면 다리가 아픈지, 어떤 증상 때문에 멈추게 되는지, 쉬면 얼마 만에 다시 걸을 수 있는지를 자세히 여쭙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리의 감각·근력·반사도 확인합니다.

X선 검사로 허리뼈의 퇴행성 변화와 척추 정렬을 보고, 필요하면 CT나 MRI로 척추관이 얼마나 좁아졌는지, 무엇이 신경을 누르는지 확인합니다.

치료치료는 이렇게 합니다

갑자기 크게 나빠지는 경우는 드물어, 대개 생활 습관 조절·약물·주사 치료처럼 수술하지 않는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증상이 나아져도 좁아진 척추관이 다시 넓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다시 아플 수 있습니다.

다리 힘이 빠르게 약해지거나 대소변 장애가 생긴 경우, 오랫동안 치료해도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허리 통증만으로는 수술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진료척척본의원에서는 이렇게 진료합니다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진료에서 아픈 위치와 시작된 시기, 걸을 때 다리 저림 여부를 먼저 여쭙고 진찰합니다. 필요하면 검사를 한 뒤 원인과 치료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치료 방법과 기간은 진찰 결과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관리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

음식은 특별히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담배는 허리 통증에 좋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한 자세로 있지 않습니다.

허리 근력 운동, 스트레칭, 수영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 맞는지는 진찰 때 상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으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A. 나이가 들면 누구나 척추관이 조금씩 좁아집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수술까지 필요하지는 않고, 치료가 필요해도 대개 수술하지 않는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Q.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A. 둘 다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리고 아플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추간판 속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것이고,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척추관)가 좁아져 신경을 누르는 것입니다.

Q. 저녁이나 토요일에도 진료하나요?

A. 월·화·목·금은 20시까지, 토요일은 09:00~13:30(점심시간 없음) 진료합니다. 수요일·일요일·공휴일은 휴진입니다.

함께 보기: 척추클리닉 · 진료안내·오시는길

참고 자료

다른 건강 정보

척척본의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숙골로 87번길 14 (도화동 998-5) 4층 · ☎ 032-876-8877

해부학 그림: Servier Medical Art (CC BY 4.0) — 원본 그림의 일부를 잘라 정사각형으로 맞추고 크기를 줄였습니다. 그림 제공처는 이 글의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입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찰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세요. 게시 2026-10-05 · 수정 2026-10-05